이제 백양산을 내려왔으니 백양산에 ‘선암사’가 있다고 하는 곳은 어디인가? 말을 하자마자 돌에는 ‘仙巖’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극적으로 눈길을 끌었고, 그 옆에는 방화문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났다. “원래의 진실은 둘이 아니다” 선암사 대웅전. 대한불교조계종 14교 범어사 말사인 선암사는 태백산맥에서 남하하는 기운의 종점을 알리는 절이었다. 금정산 자락 백양산(642m)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675년(신라 문무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화랑이 절벽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