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e) 한낮의 사랑 – 김금희

제목 한낮의 사랑 저자 김금희 문학동네 2016년 5월 31일 전자책 9,800원

책 소개 2015년 젊은 작가상 수상작 『조중균의 세계』와 2016년 젊은 작가상 대상 수상작 『너무 한낮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 갇혀 있는 기억을 담고 있다. ‘절대 없다’가 아니라. 그로부터 흐르는 미묘한 파도가 기록됩니다. 2016년 ‘보통의 날들’, ‘한낮의 사랑’으로 제7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설가. 김금희의 두 번째 소설집 『한낮의 사랑』이 출간되었습니다. 첫 소설 『하루 이틀의 감상』(창비, 2014)으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김금희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작가’가 됐다.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출간된 9권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런 점에서 작가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소설 쓰기 능력, 그리고 김금희에 대한 한국인의 기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문학 공동체. 『한낮의 사랑』은 그런 기대에 대한 김금희의 수줍지만 당당한 반응이다. 문학평론가 정홍수는 「한낮의 사랑」에 대한 젊은 작가상 평론을 당시 이슈가 되었던 ‘중력파’ 검출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작합시다. 그를 놀라게 한 것은 그 중력파가 13억 광년 전에 생성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더욱이 정홍수는 “우리의 일상 역시 관계의 갈등이나 일탈 등으로 시공간을 미세하게 진동하고 왜곡하는 일종의 파동을 만들어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파도의 미세한 축적이 한계점을 넘을 때 우리는 몸을 기울이고 삶의 좌표를 미묘하게 이동시킨다.” 마치 16년 전 종로의 맥도날드에서 ‘양희’ 맞은편에 앉아 있던 ‘필용’의 기억이 의식 속에 갇혀 있다가 어느 순간 그에게 다가와 눈물을 흘리게 만든 듯했다. 이처럼 김금희는 이번 소설집에서 ‘숨겨진 과거’를 드러낸다. 기억을 되살리는 데 집중해요. 사소하다고 생각해서, 혹은 잊고 싶어서, 혹은 어떤 이유로 미묘해진 그 파도를 김금희는 현재로 끌어당겨 우리에게 공명시킨다. 목차 한낮의 로망 _007 조정균의 세계 _043 세실리아 _073 반월 _103 고기 _129조각을 기다리며 일 _153 우리는 어느 행성에 있는 _179 평범한 날들 _ 205 고양이는 어떻게 훈련을 받을 것인가? _231 해설 | 강지희(문학평론가) 남은 파토스 _261 작가노트 _285* 출처: 예스24 1979년생이라면.. 여기저기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김금희 작가의 책을 함께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