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차 추석 항공권, 호주 시드니행 1년 먼저 발권 성공

급한 상황이라 과정 캡쳐는 없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361일 전 오전 9시부터 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오픈한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목표는 10/1(수)~10/9(목)이었는데, 결과적으로 10/1 시드니행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9월 30일(화)에 출발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10월 4일을 한국 출국일로 달력에 메모해 두었는데, 생각해보니 귀국일이 일주일 뒤라서 10월 13일 일요일에 왕복으로 하기로 했어요. . 예약이 가능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출발 날짜가 있는 항공권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서울에서 시드니까지 1인 항공권에 101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아무튼 환불은 출발 91일 전까지는 무료로 취소가 가능하니… (왕복결제 후 바로 취소했습니다) 왕복결제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으로 시간을 정했습니다. , 10월 13일 규니와 함께 아시아나/대한항공 앱을 켜고 기다렸다가 9시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대한항공 앱을 이용했어요. 렉이랑 로딩이 좀 걸리더라구요… 아시아나는 대한항공보다 20만원 정도 더 비싸서 그냥 대한항공으로 보기로 했어요. 그러자 떠오른 가격은 인천-시드니 왕복 195만원(?) 이었습니다. 처음 생각한 가격은 왕복 150만원 정도여서 잠시 멘붕이 왔습니다. 이것이 맞습니까? 뭐, 어차피 환불될 테니 먼저 결제하고 싶어서 탑승객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려고 했으나 재설정이 되면서 해당 좌석을 구매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 .ㅠ(9:05쯤) 그래서 무한로딩을 하고 나니 왕복비용이 214만원이 나왔어요. 급하게 결제했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금액은 1인 왕복 항공권 가격입니다..이건..이건…

사실 이거 결제하기 전에 네이버에서 항공권 최저가 검색해봤는데 모드투어에서는 1인당 190만원이라 환불수수료 3만원을 계속 고민하다가 정산했어요 마음먹고 모드투어에서 결제버튼을 눌렀는데 오류가 뜨고 다시 확인해보니 1인당 250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갑자기 1만원까지 올랐네요.

내년 추석표를 구하고 계시다면 먼저 결제를 하시고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불하기 전에 생각해 보면 전혀 가치가 없는 금액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10월 14일 밤 9시 기준으로 얼마인지 아시나요? … 289만원… 이것도 1인 기준이라 1인당 가격이 75만원 올랐네요. 걱정 없이 바로 결제했다면 100만원은 더 올랐을 텐데.

앞으로의 계획은 91일 전에 무료 취소를 허용하는 것이므로, 그 전에 콴타스나 다른 저가 항공사가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면 다른 항공사로 환승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왠지 내년에는 대한항공을 타고 시드니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